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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대체교사 보수교육을 줌(Zoom)으로 진행했다. |
군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소속 대체교사 22명을 대상으로 보수교육 및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개정 누리과정에 기반한 유·보, 유·초 이음 교육의 방향과 실제’에 대해 진행이 되었으며 ‘유아의 삶과 교육을 이어가는 교사들’이라는 부주제로 경인교육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이자 놀자연구소 소장인 김호 교수가 비대면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김호 교수는 ▲이음교육의 필요성 ▲이음교육의 연계와 교육의 방향 ▲이음교육의 실천에 대해 강의하며, 대체교사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군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서영미 센터장(호원대 아동복지학과 교수)은 “이번 역량강화교육을 통해 아동의 존엄성과 권리 존중을 실천하고 어린이집교사, 유치원교사, 초등교사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같은 생각, 같은 고민, 같은 행복을 느끼며 교사로서 나의 존재 의미와 가치를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유보통합 현장적응을 위한 선제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대체교사는 “유치원이 어떤 시스템인지 전혀 알지 못했는데. 유치원의 정책과 하루일과 등을 어린이집 생활에 접목을 시키면 더 질 좋은 과정들로 아이들과 놀이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색다른 유아가 세상을 리드한다’는 비전을 가지고 영유아 가정과 어린이집을 위한 다양한 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발굴·보급하고 있으며, 보육 서비스의 근본적이고 질적인 향상을 위해 학부모와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한 힐링·상담 사업 및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군산=한성천 기자 hsc92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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