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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경기교통공사와 도심항공교통(UAM) 사업 등 추진 업무협약

입력 2023-09-07 09:10
신문게재 2023-09-08 16면





포천시-경기교통공사 모빌리티 사업 추진 업무협약체결
포천시는 지난 5일 경기교통공사와 지역밀착형 드론·UAM 신사업 발굴, 옥정~포천선 인프라 구축·운영, 역세권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백영현 포천시장,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 포천시 제공

 

경기 포천시는 지난 5일 경기교통공사와 지역밀착형 드론·UAM 신사업 발굴, 옥정~포천선 인프라 구축·운영, 역세권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지역밀착형 드론·UAM 신사업 발굴 △경기도형 신교통수단의 도입 △철도인프라 구축·운영 △역세권 개발사업과 관련된 협력체계 구축 등에 대해 논의했다.

앞서 포천시는 지난 6월 30일 국토교통부 고시에 따라 제2차 드론특별자유화 구역에 최종 선정된 바 있다. 특히 2021년 1차 지정에 이어 2023년 2회 연속 지정된 것으로 경기도내에서는 포천시가 유일하다.

이러한 이점을 활용해 자체적으로도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국토부·경기도 등 중앙부처가 시행하는 국가 정책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국·도비를 확보할 예정이다.

또 시는 기회발전특구와 연계한 드론 방위산업 첨단산업단지 조성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향후 UAM과 관련해 관광·물류 산업에 집중하고 드론·UAM산업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향후 포천시가 도심항공교통(UAM)부터 차세대항공교통(AAM) 산업의 상용화를 앞당기고 활성화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포천시와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밀착형 UAM(운송), 드론(물류) 인프라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더 나아가 경기도형 차세대 모빌리티 표준모델로의 확장과 더불어 포천시 지역적 특성에 맞는 모빌리티 인프라가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박성용 기자syong323@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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