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 |
2일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기준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12개월 만기 예금 최고금리는 3.90~4.05% 수준이다.
우리은행 ‘WON플러스예금’과 국민은행 ‘KB Star 정기예금’은 우대금리를 포함한 최고 금리가 4.05%로 시중은행 중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
이어 △신한은행 쏠편한 정기예금 4.03% △농협은행 NH올원e예금 3.95% △하나은행 하나의정기예금 3.90% 순이었다.
같은 기간 자유적립식 12개월 적금 기준 국민은행의 ‘KB반려행복적금’이 최고 금리 4.50%를 제공한다.
이어 △우리은행 우리SUPER주거래적금 4.45% △신한은행 신한 알.쓸 적금 4.30% △농협은행 NH고향사랑기부적금 4.30% △하나은행 내맘적금 3.75% 등으로 많은 금리를 제공한다.
인터넷은행들의 예적금 상품도 높은 금리를 제공한다. 카카오뱅크는 지난달 정기예금 최고 금리를 기존 3.69%에서 3.80%로 인상했다.
케이뱅크도 지난달 정기예금 상품 ‘코드K 정기예금’ 1년 이상 만기 최고금리를 기존 3.8%에서 연 4%로 올렸다. 토스뱅크는 지난 8월 매월 저금만 하면 우대금리를 적용해 최고 연 5% 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토스뱅크 자유 적금’을 선보였다.
지방은행도 우대금리 제공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전북은행은 ‘JB플러스 정기예금’(3·6·9), ‘JB플러스 적금’(6·12) 우대금리 이벤트를 진행한다. 3·6·9정기예금은 3개월 만기상품 최고 3.80%, 6개월 만기상품 최고 4.00%, 9개월 만기상품은 최고 4.05%로 계좌당 100만원 이상(고객당 최고 20억원) 단기예금 가입할 수 있다. 6·12정기적금은 6개월 만기상품 최고 4.30%, 12개월 만기상품 최고 4.40%로 1인당 1계좌 월 10만원~500만원 가입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 중 가입일 직전 6개월 동안 원화 예·적금 첫거래 고객에게 정기예금에는 0.20%, 정기적금에는 0.10%, 상품가입 시 마케팅 동의 개인·법인고객에는 0.10%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잠깐 목돈을 맡기면서 이자를 받고 싶다면, 저축은행 파킹통장 상품도 유용하다. SBI저축은행은 최근 정기예금 금리를 3.8%에서 4.2%로 인상했다.
DB저축은행도 모바일 전용 ‘M-Dream Big 파킹통장’ 보통예금 금리를 3.5%에서 4.0%로 올렸다. BNK저축은행은 하루만 맡겨도 최고 3.6% 금리를 제공하는 모바일 전용 ‘삼삼한 파킹통장’을 출시했다.
OK저축은행 ‘OK읏백만통장Ⅱ’은 100만원 이하 예금 시 5.0% 금리, 100만원 초과 500만원 이하 예금 시 4.0% 금리를 적용한다.
강은영 기자 eyk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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