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난 21일 청소년센터 대강당에서 ‘2023 의성 ON토론회를 개최했다. 의성군 |
행복의성지원센터(미래교육지원팀)에서는 토론문화 조성을 위해 지역내에서의 토론전문강사를 양성하고 있으며,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의성이라는 부제로 317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찾아가는 토론교실’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토론과 관련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토론대회에는 초등부 36명, 중등부 8명, 고등부 8명, 성인부 4명으로 총 56명이 참여했으며, 의성군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토론 논제 공모전에서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의성의 작은 학교들은 유지돼야 한다”를 논제로 1:1 자유토론, Full-league 방식으로 진행됐다.
토론대회에 참가한 학생은 “토론을 통해 논제에 대해서 의견을 나누고 서로 다양한 생각을 공유할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 됐고, 기회가 된다면 내년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토론대회를 통해 다른 사람의 생각을 경청하고, 공감·소통함으로써 건강하고 성숙한 토론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라며, 학생들이 자기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고,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의성=이재근기자 news1113@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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