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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지금니대방광불화엄경보현행원품(왼쪽), 영산회상도. (사진제공=동국대학교) |
동국대학교 박물관은 개관 60주년 기념 특별전 ‘東國(동국)에 오신 부처님’을 올해 12월 26일까지 개최한다.
서울 중구 동국대 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선보이는 이번 전시회는 △박물관, 60년 역사를 시작하다 △재료, 구별해서 이뤄내다 △불교존상, 다채롭게 담아내다 △불복장, 신성한 생명력을 불어넣다 등 4개 분야로 나눠 선보이며 ‘목조관음보살입상’ 복장, ‘백지금니대방광불화엄경보현행원품’, 목조아미타삼존불감‘, 영산회상도’ 등이 공개됐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박물관의 소장품만으로만 구성해 동국대 박물관의 60년 역사를 되짚어보고, 그동안 수집한 귀중한 소장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라며 “우리나라의 불교존상이 재료와 도상에 따라 다채롭게 펼쳐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류용환 기자 fkxpfm@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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