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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강 하중도에서 ‘2023 대구정원박람회’ 첫 개최

정원전시ㆍ정원산업전 등 볼거리 마련

입력 2023-10-12 10:39
신문게재 2023-10-13 17면

금호강 하중도에서 ‘2023 대구정원박람회’ 첫 개최
2023 대구정원박람회 포스터. 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2023 대구정원박람회’를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북구 노곡동 하중도에서 개최한다.



‘파워풀 대구, 정원과 함께하는 미래도시’를 주제로 열리는 이 박람회는 금호강 하중도 명소화와 시민참여를 통한 정원문화 확산 계기 마련을 위해 대구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박람회다.

이번 정원박람회에서는 시민이 정원문화를 쉽고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정원작가ㆍ학생ㆍ시민ㆍ기업 등이 조성한 ‘정원전시’ △정원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정원산업전’ △정원에 둘러싸여 쉼을 즐기는 ‘힐링이 있는 정원페스티벌’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하중도에는 △초정정원 1개소 △학생정원 9개소 △시민정원 20개소 △기업협력정원 11개소 △가족정원 15개소 △대구정원 1개소 △도시농업정원 1개소 △모델정원 1개소 등 총 59개소의 정원이 조성돼 볼거리를 제공한다.

정원산업전에서는 정원 산업 분야의 트렌드를 이끄는 42개 업체가 62개의 부스를 선보인다. 구체적으로 △다양한 식물을 볼 수 있는 ‘정원식물전’ △손쉬운 정원 생활을 돕는 ‘정원용품전’ △집 안 베란다를 식물로 꾸밀 아이디어를 얻는 ‘베란다정원전’ △초보 식물집사를 위한 ‘반려식물키트전’이 진행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2023 대구정원박람회를 통해 대구의 천혜 자원인 금호강이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며 “대구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정원박람회인 만큼 정원에 관심 있는 시민이 많이 찾아와 즐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송지나 기자 sjna111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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