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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시, 박대준 쿠팡 대표 첨단물류센터 신축 의지 밝혀

김천일반산단 2만7000평 부지, 총 1000억 원 투입

입력 2023-10-13 16:25

경북 김천시, 박대준 쿠팡㈜ 대표 첨단물류센터 신축 의지 밝혀
11일 김천시청에서 열린 ‘쿠팡㈜ 대표와의 간담회’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천시 제공
경북 김천시는 11일 시청에서 ‘김천 첨단물류센터 신축 관련 쿠팡㈜ 대표와의 간담회’를 했다.



이 간담회에는 홍성구 김천시 부시장, 이명기 김천시의회 의장, 쿠팡㈜ 박대준 대표 등 15여 명이 참석해 쿠팡 김천첨단물류센터 신축 용지를 시찰하고 사업추진계획과 착공 시기를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쿠팡㈜ 김천 첨단물류센터 조성 사업은 김천일반산단(3단계) 2만7000평 부지에 총 1000억 원을 투자해 최대 1000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이번에 조성되는 쿠팡㈜ 김천 첨단물류센터는 대구, 대전 물류센터를 지원함과 동시에 경북 서북부 지역의 물류 허브 역할을 하는 등 국내 물류산업의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홍성구 김천 부시장은 “물류센터가 들어서면 ‘쿠팡’ 효과로 대규모 일자리 창출과 침체한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쿠팡㈜ 김천 첨단물류센터의 조속한 착공을 위해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대준 쿠팡 대표는 “내년 상반기 중 착공을 목표로 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고용 창출로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천=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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