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철 한전 사장(맨 앞줄 가운데 청색 민방위복)이 765kV 신서산변전소에서 합동 재난훈련 참가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전력) |
안전한국훈련은 재난안전법 35조에 근거, 다양한 재난 및 사고유형에 대비하기 위해 2005년부터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시행하는 범국가적 종합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드론 공격으로 인해 우리나라 최고전압인 765킬로볼트(kV) 변전소, 송전선로가 파괴된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실시했다.
훈련에 참가한 지자체, 경찰, 소방 등 재난안전 관련기관은 수평적 소통체계 방식인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해 재난상황 전파, 공유 및 지원 요청 등 신속 보고체계와 초동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우크라이나, 이스라엘 전쟁에서 볼 수 있듯 새로운 재난 유형으로 대두된 드론 공격에 대해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이를 접목한 재난대응 훈련을 전개하는 모습이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도수화 기자 dos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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