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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유니버설디자인 국제세미나'서 강연·전시 진행

환경색채디자인 우수 사례 등 공유

입력 2023-11-13 11:16

'2023 유니버설디자인 국제세미나'에 참석한 (왼쪽부터)연세대
‘2023 유니버설디자인 국제세미나’에 참석한 (왼쪽부터)연세대학교 오병근 교수, KCC 정성윤팀장, 황상윤 프로.(사진제공=KCC)
KCC는 ‘2023 유니버설디자인 국제 세미나 및 전시’에 참가해 강연과 전시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유니버설디자인 국제 세미나 및 전시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예술의전당 무궁화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생중계됐으며 미국, 일본 등 다양한 국적 강사들의 강연과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KCC는 다양한 색각을 가진 사람들을 배려하는 이용자 관점의 컬러유니버설디자인을 주제로 강연했다. KCC 컬러디자인센터에서 개발한 환경색채디자인 우수 사례와 건설사·지자체와 협업하고 있는 프로젝트도 소개했다. 유니버설디자인은 성별·연령·국적·문화적 배경·장애 유무에 상관없이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 디자인을 의미한다.

이와 함께 KCC는 컬러유니버설디자인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관련 전시에도 참여했다. KCC는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1전시실 ‘서채와 색채의 유니버설디자인’ 파트에 ‘안전배색 가이드’를 전시했다. 안전배색 가이드는 KCC가 최근 3년 내 준공한 공동주택 주차장 안전사인 배색 현황을 분석한 것이다.

정성윤 KCC 컬러디자인센터 팀장은 “KCC는 컬러유니버설디자인 연구 모델을 더욱 많은 건축 환경 프로젝트에 적용해 사람들이 배려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수화 기자 dos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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