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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겨울철 종합대책 가동…내년 3월 15일까지 추진

입력 2023-11-15 14:09

동구 청사 전경
인천 동구 청사 전경. 인천 동구청 제공




인천 동구가 겨울철 한파·폭설 등 각종 재난, 재해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겨울철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내년 3월 15일까지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겨울철 폭설 등 각종 재난을 대비해 상황관리총괄반 등 13개 실무반을 편성했다.

▲단계별 비상근무 편성 ▲협업 기능별 임무·역할 ▲제설 자재, 장비, 인원 확보 등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세부 추진 전략도 마련했다.

구는 대설에 대비한 제설 자재와 장비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염화칼슘, 모래 등 제설 자재를 결빙이 예상되는 취약 지역에 사전 비치하고, 소형 자동식 송풍기 등을 각 동에 배부해 제설 장비도 추가 확보했다.

특히 올해는 방축로·봉수대로 일대 고가 다리 내 염수분사장치를 설치하고 급경사구간에 도로 열선 설치사업을 완료해 제설 대책을 더욱 강화했다.

이와 함께 구는 한파 대비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독거노인, 노숙자 등 취약계층 보호와 각종 시설 피해 방지 예방에도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김찬진 구청장은 “구는 선제적인 자연 재난 대책으로 구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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