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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6일 산업은행 본접 1층 스타트업 IR센터에서 ‘조광페인트 데모데이’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사진=조광페인트) |
17일 조광페인트에 따르면 ‘TechConnect Stage with 조광페인트’는 조광페인트가 스타트업 기업들의 협업 과제 도출, 기술 지원 및 최대 5000만 원의 지원금 지급 등 PoC(proof of concept)를 지원하고, 산업은행의 지원 사업을 연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데모데이에서는 오픈 이노베이션에 관심이 많은 다양한 벤처캐피털, 기업, 유관기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약 6개월간 PoC 프로그램을 거친 기업들이 투자자 및 업계 관계자 앞에서 사업 모델과 주요 성과를 발표하며 후속 투자 유치 기회를 모색했다.
조광페인트의 PoC를 지원받은 5개사 △마이크로포어 △소울머티리얼 △셀팩 △아크론에코 △LFP첨단소재는 각각 ‘무기 기공 소재를 활용한 전자파 흡수체 개발’, ‘알루미나 대체 MgO 필러 품질 최적화 및 이를 활용한 저비중 고열전도 열계면 소재 제조’, ‘셀룰로오스 불연 단열재’, ‘폐기용 도료 고분자 화합물의 친환경적 처리’, ‘CNT와 PTFE를 활용한 양극재 바인더 및 도전재 개발’ 등 완성도 있는 PoC 과제를 선보였으며, 조광페인트의 전폭적인 기술적 지원을 통해 성공적으로 프로그램을 마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PoC 세션 이전 선보엔젤 파트너스 최영찬 대표는 ‘기술, 투자, 산업의 연결 그리고 조광페인트의 오픈 이노베이션 도전’이라는 제목으로 키노트 스피치를 진행했다.
조광페인트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함께한 스타트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지원할 것이며, 혁신적인 스타트업 기업들과의 협업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과의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도남선 기자 aegookja@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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