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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동절기 상수도 동파 예방 주력

12월부터 3개월 간 종합대책 수립 추진

입력 2023-11-21 14:54

11.21(김해시 동절기 상수도 동파 예방 주력)홍보물
김해시 동절기 상수도 동파 예방 홍보물. (사진=김해시)




김해시는 12월부터 3개월간 ‘동절기 상수도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24시간 자체 상황실을 가동해 최저기온 지속 기간에 따라 단계별(1~3)로 자체 인력과 수도대행업체를 확대 운영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또 상수도 동파 예방를 위해 안내문을 제작 배포하고 누리집, 공식 블로그(찬새미), 네이버 밴드(수돗물 시민평가단) 등 온라인 게재, 읍면동 이통장 회의시 안내, 시청(종합민원실), 수도박물관 등에도 비치한다.

시는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 3대 수칙에 따라 △수도계량기 내부를 헌옷으로 채우고 계량기함 내부 틈새 비닐 등으로 밀폐하기 △혹한 시 수도꼭지 조금 틀어놓기 △40도 정도의 따뜻한 물로 천천히 해동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수도계량기 동파는 특성상 기온에 직접 영향을 받아 시 차원의 예방 조치만으로 대응에 한계가 있어 시민들의 자발적인 사전 예방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해=박대성 기자 apnews50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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