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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마곡에 연구·개발 핵심 기지 'TS&D센터' 준공

총 1444억원 투자…"샤힌 프로젝트 기술 경쟁력 주도할 것"

입력 2023-11-23 13:53

[사진1] S-OIL, ‘샤힌’ 기술경쟁력 주도 TS&D센터 준공
안와르 알 히즈아지 에쓰오일 CEO가 23일 TS&D센터 준공식에서 참석자들과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왼쪽 다섯번째부터)진교훈 강서구청장, 안와르 알 히즈아지 에쓰오일 CEO, 진성준 국회의원, 권오규 에쓰오일 이사회 의장, 모하메드 Y 알 카타니 에쓰오일 이사, 박덕열 산업통상자원부 투자정책관.(사진제공=에쓰오일)
에쓰오일은 23일 서울시 강서구 마곡산업단지에서 기술개발을 위한 TS&D 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미래 사업분야의 기술개발 역량 강화 계획을 발표했다.

총 사업비 1444억원(1단계 383억원, 2단계 1061억원)이 투입된 에쓰오일 TS&D 센터는 건축 면적 3만6700㎡ 규모로, 기술개발 연구동 목적으로 지어졌다. 첨단 연구시설과 사무공간, 대강당, 홍보관 등 지원시설을 갖추고 있다. TS&D 센터는 지난 2017년 준공된 폴리머연구동, 윤활유연구동과 함께 고품질, 고부가가치의 석유화학 및 윤활 제품 개발, 저탄소 신에너지 분야에 대한 기술 개발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한다.

안와르 알 히즈아지 에쓰오일 최고경영자(CEO)는 “전 세계적인 환경규제 강화와 고품질, 친환경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TS&D센터는 환경과 소비자의 안전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지속가능한 미래성장을 주도하는 창의적 기술 경쟁력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쓰오일 TS&D센터는 현재 9조원을 투입해 건설 중인 대규모 석유화학 복합단지 ‘샤힌 프로젝트’가 완공되는 2026년 이후, 올레핀 다운스트림 분야에서 신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핵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도수화 기자 dos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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