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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북한, 국론 분열 꾀하는 상황…장병들 정신무장 힘써야”

입력 2024-02-01 07:12

윤석열 대통령, 군 주요지휘관 회의 발언
윤석열 대통령이 3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군 주요지휘관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연합)

 

윤석열 대통령은 31일 “장병들이 확고한 국가관과 안보관으로 정신 무장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며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체제에 대한 신념이 곧 안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주재한 군 주요지휘관 회의에서 “북한이 우리를 교전 상대국이자 주적으로 규정하면서 국민 불안과 국론 분열을 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예상되는 북한의 다각적 도발 가능성에 대해서는 “도발 시나리오별로 대비 계획을 완비하고 압도적 대응을 통해 북한의 도발 의지를 분쇄하라”고 강조했다.

또 국가 중요시설을 목표로 허위정보 및 가짜뉴스 유포 등을 통한 교란 활동 가능성에 대해서도 철저한 대비를 하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강한 국방력과 대비 태세는 북한이 우리 대한민국을 흔들지 못하도록 억제할 수 있는 핵심 요체”라며 “우리 군이 혼연일체가 돼 국민 보호와 국민 방위에 집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재호 기자 cjh86@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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