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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성폭행 실형’ 정준영, 징역 5년 만기 출소

입력 2024-03-19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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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 (연합 자료사진)

여성을 집단 성폭행하고 불법 촬영한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가수 정준영이 오늘(19일) 만기 출소했다.

이날 오전 5시 5분경 마스크와 모자로 얼굴을 가린채 전남 목포 교도소에서 나온 정준영은 취재진과 마주쳤지만 말 없이 현장을 빠져나갔다.

정준영은 밴드 FT아일랜드 출신 최종훈을 비롯한 일명 ‘정준영 단톡방’ 멤버들과 함께 2016년 1월 강원도 홍천, 3월 대구 등에서 술에 취한 여성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성관계 불법 촬영물 등을 11차례 유포한 혐의로 각각 징역 5년,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앞서 최종훈은 2021년 11월8일 출소했다.

2012년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슈퍼스타K’ 시즌4에 출연해 주목받은 정준영은 이후 가수 활동과 예능 활동을 병행하며 활발하게 활동했지만, 각종 범죄로 방송계에서 퇴출됐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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