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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에 '서울 여고' 칼부림 협박글...경찰 수사

입력 2024-03-20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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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서울의 한 여자고등학교에서 칼부림을 하겠다는 내용의 협박글이 올라와 경찰이 작성자를 추적 중이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19일 오후 10시 41분 디시인사이드의 한 갤러리에 ‘내일 A여고에서 칼부림한다’는 제목으로 협박 게시물이 올라와 수사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작성자는 자신이 이 학교 학생이라면서 ‘교실에 흉기를 가지고 가 아무나 최소 10명을 찌르겠다’는 식의 글을 올렸다.

게시글은 현재 삭제됐다.

학교는 ‘수사가 끝날 때까지 출입자를 확인하기 위해 후문을 폐쇄하고 방과 후 활동을 중단하겠다’는 내용의 가정통신문을 학부모들에게 보냈다.

지난 17일에도 디시인사이드에 이 학교에서 권총과 흉기로 학생들을 살해하겠다는 취지의 게시글이 잇달아 올라와 경찰이 수사 중이다.


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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