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일인 5일 서울 강남구 역삼1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은 유권자들이 투표를 위해 줄을 서 있다.(사진=연합) |
22대 총선 사전투표 둘째날인 6일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누적 투표율이 19.04%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20년 21대 총선의 사전투표 동시간대 투표율(15.16%)과 비교할 때 3.88%p 높은 수준이다. 사전투표가 적용된 총선 기준으로는 동시간대 최고치다.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중 843만301명이 투표를 마쳤다.
지역별 투표율을 보면 전남이 28.2%로 가장 높았다. 전북(25.54%), 광주(23.84%), 강원(21.16%) 등도 뒤를 이었다.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대구로 14.98%를 기록했다. 서울의 투표율은 19.25%다.
한편 사전투표는 전국 3565곳에서 이날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도수화 기자 dosh@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