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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 지난 5일 ‘건강생활터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동외주공아파트, 서외·남외LH아파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3개소의 아파트를 건강생활터로 조성하기로 했다. 고성군 제공. |
이날 협약식에서는 입주민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협약에 따라 보건소와 아파트 입주민은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에 협력하고, 의료사각지대 및 사례관리 대상자를 발굴해 보건 의료서비스 연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해당 아파트의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교육, 영양표시 활용법 등 건강 식생활 관련 교육, 건강생활 실천 안내, 1:1 맞춤형 건강서비스 제공, 아파트 건강 계단 조성 등이 진행된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입주민이 함께 건강 문제를 고민하고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더욱 관심을 갖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건강 형평성 제고와 지역 건강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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