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홍태용 김해시장이 천문대 하늘길 연결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사진=김해시 제공) |
7일 첫 번째 일정으로 홍 시장은 △천문대 하늘길 연결사업, △안동물류센터, △푸르지오 하이엔드 2차, △안동지구 도시침수 예방사업 등 동부권역의 주요 사업장을 집중 점검했다. 인프라 사업들이 주를 이루고 있는 만큼, 홍 시장은 “계획한 공정을 준수하는 것도 대단히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안전이 우선되어야 한다” 며 “현장에서 예기치 않게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소음, 교통, 사업비 등 각 사업 현장들이 안고 있는 다양한 문제점에 대한 대책도 보다 꼼꼼히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13일은 지난달 말 준공된 △대동첨단일반산업단지 현장과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대동면 하사마을 경로당을 찾을 예정이며, 14일은 시민과의 값진 대화에서 시민들의 개선 요구도가 높았던 △삼계근린공원 어린이 놀이시설, △한림술뫼파크골프장과 한림명동일반산업단지 내 조성 중인 미래자동차산업의 거점기관인 △버추얼 센터 건축 현장을 찾는다. 24일은 장유의 현안들을 점검한다. 물놀이 시설인 △율하 솔마루 공원, △관동동 도시계획도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등 생활밀착형 현장들로 구성됐다. 26일엔 서부권역으로 넘어간다. 주촌 이지산단에 소재한 △김해형 강소기업 신세기 메디텍을 둘러본 후 △농촌테마공원, △주천강 생태하천, △화포천습지보전관리센터 등 진영읍의 주요 현장들을 살펴볼 계획이다. 마지막 28일엔 △활천동 신어시민체육관, △화훼종합유통센터, △청소년문화복지센터 공사 현장을 찾아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들을 청취할 방침이다.
홍태용 시장은 “이번 점검은 주요 사업 현황을 체크하는 의미도 있지만 시민들의 목소리가 어디에 있는지를 재확인하는 현장소통의 의미가 더 크다” 라며 “현장에 답이 있는 만큼, 시정의 주요 프로젝트들이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꼼꼼히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남선 기자 aegookja@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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