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한국완구공업협동조합(이사장 소재규, 이하 완구협회)에서 1,000만원 상당의 완구 485점을 순천시에 기증했다.(사진제공=순천시) |
이날 후원한 완구는 2024년 완구경영인 워크숍을 순천에서 진행한 기념으로 온기나눔한 것으로 기증 물품은 어린이집, 아동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소재규 한립토이스 이사장은 “저출산으로 인해 완구산업이 많이 위축되기는 했지만 단 한명의 아이를 위해서라도 완구를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안전하고 창의적인 완구를 연구·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빈 시민복지국장은 “어린시절의 장난감은 단순 놀잇감을 넘어 애착형성에 많은 도움을 주는 것 같다”며, “완구협회 나눔에 감사드리며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 구로구에 위치한 완구협회는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의거 1967년 설립되었으며 ‘어린이에게 교육과 즐거움을, 어른에게 상상력과 유머를’ 모토로 150개의 회원사가 완구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순천=정원 기자 weeoney@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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