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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기기증협회, 제2회 '생명나눔 음악회' 개최

입력 2024-06-19 18:48

장기기증협회
사진=한국장기기증협회 제공
한국장기기증협회는 부산시와 함께 오는 20일 부산시 북구 구포동 소재 부산 학생 예술 문화 회관 대강당에서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제2회생명나눔 음악회를 개최한다.

안민(전 고신대총장) 느헤미야미니스트리 대표가 중심이 되어 서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국내 최고의 섹서폰 연주자 심상종(미국 피바디 음대학원졸업)과 아시아 최초의 콘-셀머 킹 트롬본 월드 아티스트로 선정된 이한진 등 수준급 연주자의 주옥같은 공연이 시연된다.

또한, 고신대 출신 삼손중창단의 청중과 함께 하는 밝고 빠른 합주, 나드림 국제 칼리지 학교(교장 김승민) 합창단(지휘자 전경일, 반주자 김기윤) 40명의 단원이 큰울림의 소리로 생명나눔 운동을 전개한다.

행사를 준비한 강치영 한국장기기증협회 회장은 “세상은 점점 각박하고 메말라져 가고 있는 이때 병마와 싸우며 고통 받는 우리 주위의 이웃을 위해 기증자와 수혜자, 후원자가 함께 모여 한목소리로 음악을 통해 생명나눔의 크고 위대한 가치를 노래하게 됐다”며 “출연자와 봉사자 그리고 부산광역시와 교육청 등 행사를 위해 애써 준 관계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부산=도남선 기자 aegookja@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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