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전체보기

닫기
더보기닫기

한울본부 “방사선 비상 사고에도 능동적으로 대처할 것”

한울4호기, 방사능방재 전체훈련 실시

입력 2024-06-21 15:01

한울본부 “방사선 비상 사고에도 능동적으로 대처할 것”
20일 한울본부에서 진행된 한울 4호기 방사능방재 전체훈련 모습. 사진 제공=한울본부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20일 한울 4호기 방사능방재 전체훈련을 진행했다.

방사능방재 전체훈련은 ‘원자력시설 등의 방호 및 방사능방재대책법’에 따라 발전소별로 매년 하며, 방사선 비상 사고 발생 때 조기에 수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환경에 미치는 방사선영향 최소화를 위해 사전에 연습하는 것이다.

원자력안전위원회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원자력의학원 관계자의 점검하에 진행된 훈련은 돌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시나리오를 사전에 비공개했다. 비상요원 소집과 유관 기관과 실시간 정보공유, 이동형 발전차를 이용한 전원복구 및 오염환자 의료구호 등으로 비상계획의 효과 입증과 안전 확보에 중점을 뒀다.

이세용 한울본부 본부장은 “앞으로도 꾸준한 훈련으로 신속하고 능동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비상 대응 역량을 강화해 국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진=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이시각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