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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민·관 협력으로 노인가구 주거환경 개선

전주시 주거복지센터,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기관과 네트워크 형성
27일 주거환경개선 집수리 완료 후 입주식 가져

입력 2024-06-27 16:37

민·관 협력으로 노인가구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 (2)
전주시 주거복지센터는 27일 민·관 협력으로 노인가구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하고 입주식을 가졌다. <제공=전주시>




전주시 주거복지센터(센터장 오은주)는 덕진구 조촌동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 노인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집수리서비스를 완료하고, 27일 입주식을 가졌다.

해당 가구는 전주시 주거복지센터에서 실시한 주거취약가구 실태조사를 통해 발굴됐으며, 창고를 개조한 주택에 50년 넘게 거주해와 주거환경에 대한 전반적인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전주시 주거복지센터는 전주연탄은행과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 조촌동 주민센터, 꽃밭정이노인복지관을 통해 집수리에 필요한 기금을 마련했다. 또, ㈜3수도, 태신, 전주해피하우스센터, 온누리클럽에서 집수리 재료 및 재능기부를 통해 도배와 장판, 노후 전기 시설교체, 욕실개선 등을 지원했다.

전주시는 이번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오랜 기간 복지사각지대에서 거주해온 노인가구가 건강을 회복하고, 안정적이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은주 전주시주거복지센터장은 “주거취약계층 노인가구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전주시 주거복지센터는 관내 주거취약가구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사각지대의 대상가구를 발굴하고 지역내 자원과 연계해 지역내 네트워크 형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전주=한성천 기자 hsc92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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