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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소방서와 리튬전지 취급업체 긴급 합동 점검

최대호 시장 “화성시 화재에 깊은 애도…같은일 발생안돼”

입력 2024-06-27 16:43

안양시 소방서와 리튬전지 취급업체 긴급 함동 점검
사진은 안양시청사 전경. 안양시 제공
안양시가 지난 24일 화성시 소재 리튬 일차전지 공장 화재와 관련, 관내 리튬전지 취급 업체 3곳을 대상으로 소방서와 함께 긴급 점검에 나섰다.



최대호 시장과 장재성 소방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업체 관계자 등은 27일 오후 3시경 만안구 관내에 소재하는 리튬 이차전지 제조업체를 방문했다.

이날 점검을 통해 화재위험 요인을 발굴 및 제거하는 한편 전기·가스 등의 관리 현황과 화재 발생 시 비상대피로 확보 여부 등을 점검했다.

이후 동안구 관내 리튬전지 회로 및 충전 모듈 업체 2곳에 대해 점검, 이날 한국배터리산업 협회에 등록된 6개 업체 중 실제로 리튬전지를 취급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점검 결과 긴급보수 부분은 현장에서 즉시 보수, 보완 등이 필요한 사항은 빠른 시일내 개선 및 정비로 화재를 예방하고 안전교육은 물론 근로자 안전을 우선 확보하도록 안내했다.

최대호 시장은 “화성시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화재사고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관내 리튬전지 관련 업체에서는 결코 같은 사고가 발생해선 안되는 만큼 안전을 최우선 확보할 것”을 지시했다.


안양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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