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전체보기

닫기
더보기닫기

남이섬 놀면서 배우자! 찾아가는 해양 안전체험

7-8월 2달간 워터가든에서 배우는 체험교육
야외수영장에서 물놀이 교육까지 일석이조

입력 2024-06-27 16:44

남이섬 놀면서 배우자! 찾아가는 해양 안전체험
사진은 남이섬의 ‘나미워터파크’ 전경. 남이섬 제공
남이섬은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2개월간 ‘2024 찾아가는 해양안전체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양안전체험은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 물놀이가 급증하는 여름철 안전을 위해 해양안전수칙을 익히고 다양한 상황에서의 생존율을 높이고자 체험 장소를 지정, 실시하는 체험교육 프로그램이다.

전국 권역별 6개의 해양안전 체험장 가운데 남이섬은 2021년부터 3년 연속 체험 장소로 지정, 서울에서 약 1시간여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이용율이 높다.

해양안전체험은 실내 교육과 실외 교육으로 구분, 7~8월간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일일 2회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2시간씩 진행된다.

매주 월-화는 평소 체험을 진행하지 않지만 단체 체험을 원하면 별도 문의를 해볼 수 있고 선착순 현장 접수를 통해 회차별 40명까지 동시체험이 가능하다.

실내 공간은 ▲해양안전 전시관 ▲가상현실(VR) 체험장이 마련, 생존용품과 각종 구명설비를 직접 살펴볼 수 있고 여객선 비상 탈출법과 사고시 구명조끼 착용 전후 비교 등을 가상현실로 체험해볼 수 있다.

이후 실외 체험은 남이섬내 워터가든 야외수영장에서 실제 구명조끼 착용 및 구명뗏목 탑승 훈련, 생존수영법 등을 체험해 볼 수 있게 구성했다.

뿐만 아니라 남이섬에 ‘폴라폴라 사진인화기’도 운영, 체험진행 후 내 폰으로 직접 찍은 사진들을 인화, 간직할 수 있고 남이섬 방문객이라면 누구든 무료체험이 가능하다.

남이섬은 평소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관광지로 여름쉼터 워터가든 야외수영장은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한 온수풀을 가동, 봄 가을 주말 및 공휴일에도 운영, 7-8월 여름철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일 상시 운영된다.

시원한 메인풀과 따스한 온수풀을 넘나들며 체험과 함께 즐길 수 있고 사방이 싱그러운 나무숲으로 둘러싸인 워터가든에서 몸과 마음이 모두 즐겁다.

물놀이 후 다소 지친 몸은 한여름 초록빛 찬란한 숲의 정기가가득한 호텔정관루에서 하룻밤을 보낸다면 다시 풀 충전이 가능, 섬캉스의 완성이다.

최근 웰니스를 지향하는 남이섬은 즐거움으로 치유가 되는 자연 숲 치유에 관심을 갖고 물놀이뿐만 아니라 헤이스쿨스 클럽에서 숲 놀이 등 다양한 웰니스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한다.

한편 진정한 물놀이가 따로 있는데 올해 섬의 강점을 듬뿍 살려 신규 개장한 나미워터파크, 최신 수상 놀이기구, 메가 워터슬라이드, 물속을 넘나드는 제트보트 등 보다 다이내믹한 물놀이도 가능하다.

남이섬에서 해양안전체험으로 안전한 물놀이 교육을 배우고 웰니스 프로그램으로 숲 치유도 즐길 수 있는 각광받는 관광지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참고, 대표번호로 문의해 안내받을 수 있다.


남이섬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이시각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