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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우수상품 중국 한국(산둥)수입상품박람회에 선보여

주중인천(IFEZ)경제무역대표처, 인천관광공사 합동 세일즈

입력 2024-06-30 09:10

제4회 한국 산동 박람회
인천 우수 중소기업이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 컨벤션센터에서 3일간 열린‘제4회 한국(산둥)수입상품박람회에 참가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인천시가 중국 웨이하이시에서 열린 제4회 한국(산둥)수입상품 박람회에 25개 우수 인천중소기업이 참가해 바이어 80여건 상담에 10억 원 상당의 수출상담실적을 달성했다.



인천시는 지난 28∼30일까지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 컨벤션센터에서 3일간 열린‘제4회 한국(산둥)수입상품박람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주중 인천(IFEZ)경제무역대표처와 인천관광공사 합동 세일즈로 진행했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에는 300여 개 기업과 바이어 500여 개사가 참가했으며, 박람회 주최 측 추산 20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인천시는 관내 기업제품 홍보, 중국 지방정부와의 우의 및 교류협력 강화, 문화·관광을 홍보하고 인천시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대표처를 중심으로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면적 200㎡ 규모의’인천관‘을 운영했다.

박람회 참가기업인 어울, 리아진, 뷰렌코리아, 엔앤케이코리아 등 화장품기업과 행복찹쌀
떡, 달음협동조합 등 식품기업과 신영, 코코베네 등 주방용품 기업 및 의류기업 프로그는 현장을 찾은 방문객과 바이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주중인천(IFEZ)경제무역대표처 송선임 수석대표는“이번 제4회 한국(산둥)수입상품박람회에 참가한 기업들이 만족 하시는 성과를 낼 수 있게 돼 무척 기쁘다.”며“이번 박람회에서 한국제품을 향한 중국인들의 여전히 뜨거운 관심과 수출 확대 가능성을 재확인한 만큼 우리 인천기업들과 긴밀히 협조해 실질적인 수출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람회가 열린 산둥성 웨이하이시는 2015년 한중 FTA 체결 이후 인천시와 방경제협력 강화 합의서를 체결한 도시로 인천시와 함께 시범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6년 11월 인천시의 해외사무소인 인천대표처가 설립돼 인천상품 현지 진출과 양 시 교류협력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중국도 2015년 7월 인천 송도에 웨이하이대표처를 개설해 운영 중이다.

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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