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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전기차 충전시설 대상 화재진압 훈련 모습<사진=안성시> |
1일 시에 따르면 훈련은 ▲전기차량의 화재 발생 원인 교육 ▲질식소화포, 하부 물 살포기등의 사용법 교육 ▲실제 화재발생 시 초기 진압 행동 요령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실제 소방청 발표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3년까지 6년간 국내 전기차 화재는 총 192건이 발생했다.
지난 1월에는 경기도 안양시 버스차고지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버스에서 배터리 화재가 발생해 8시간에 걸친 진화 작업이 이뤄지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EV공용차량 및 전기차충전소의 화재에 대한 대응능력을 한층 더 보강하고, 이를 통해 직원들의 안전한 공용차량 사용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성=하정호 기자 jhha11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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