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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복지용구 예비급여 2차 시범사업 대상 품목 선정…AI·IoT 등 진입 기회 확대

입력 2024-07-01 16:11

다양한 복지용구 살펴보는 관람객<YONHAP NO-4172>
지난 6월 21일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개막한 ‘2024 메디엑스포 코리아’에서 관람객이 복지용구를 살펴보고 있다. (연합)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복지용구 예비급여 2차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2025년 초고령사회 진입과 신노년층의 욕구 증가 등 급변하는 사회 환경에 대비하고,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등 신기술을 반영한 급여 품목 확대 및 수급자 돌봄 부담을 완화하겠다는 목적이다.

이번 2차 시범사업은 1차 시범사업 결고를 반영해 품목 평가기준을 정립하고, 신기술 활용 등 품목에 대한 급여 적정성 및 사용 효과성 등을 검증해 복지용구로서의 필요성을 검토할 방침이다.

신청대상은 기존 18개 품목 외 AI·IoT 등 신기술을 활용해 수급자의 재가생활 돌봄부담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품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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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시범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제조·수입업체는 1일부터 이달 12일까지 공단에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휴대용 저장매체(USB)에 담아 우편 제출하면 된다.

시범사업 대상 품목은 접수 후, 적정성에 대한 1?2차 심사, 가격협의 등을 거쳐 8월 중 최종 선정 예정이다.

선정되면 9월 중 수급자에게 본인부담률 30%로 급여를 제공하며, 수급자의 실사용을 통한 효과성 검증 및 평가를 통해 본 급여 품목으로의 전환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복지용구 예비급여 2차 시범사업과 관련한 사항은 ‘노인장기요양보험 누리집-알림·자료실-공지사항’에서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임지원 기자 jnews@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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