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과천시청사 전자회의실에서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및 가이드라인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는 신계용 과천시장(전면 중앙). 과천시 제공 |
해당 용역은 2013년에 최초 수립한 ‘과천시 공공디자인 기본계획’을 재검토, 변화하는 과천시의 모습을 담아 진흥계획과 가이드라인을 수립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시는 공공디자인을 통해 지역 정체성을 확립,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겠다는 목표로 용역에 착수, 새로운 공공디자인 비전과 함께 ‘안심, 배려, 균형, 활력, 소통’ 등 5가지 가치를 키워드로 공공디자인 진흥 5대 전략을 세워 전략별 맞춤사업 마스터플랜을 수립했다.
특히 이번 용역은 공공디자인 진흥을 위한 계획과 가이드라인뿐만 아니라 특별과업으로 유니버설 디자인, 범죄예방 도시디자인 가이드라인도 수립, 공공디자인에 적용할 수 있다.
시는 이번에 수립되는 진흥계획 및 가이드라인을 관련 부서에 배부, 관련 사업초기 단계부터 일관성 있게 적용할 할 방침이다.
신계용 시장은 “과천시 상징성을 강화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공공디자인을 완성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과천시는 지난 2022년 12월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및 가이드라인 수립 용역’에 착수, 시민 설문조사와 전문가 자문, 관련부서 협의 등을 통해 주민열람 공고와 공공디자인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지난 2일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과천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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