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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박씨 문도공파 종친회, ‘화합 한마당’ 개최

박낙규 회장, “종친회 성장 및 지역 발전에 최선”

입력 2024-10-06 09:12

박낙규회장 2
5일 밀양박씨 문도공파 박낙규 종친회장이 인삿말을 하고 있다.
사진 = 윤소 기자




밀양박씨 문도공파 종친회가 10월 5일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환희리 수천암(水泉庵)에서 ‘지역화합한마당’ 단합대회가 개최됐다.

박혁거세(朴赫居世)는 신라의 왕이다. 이 왕은 용맹스럽고 백성들을 사랑하며 인정많은 사상가 및 정치가로써 인본주의(人本主義) 및 덕치(德治)로 나라를 다스린 첫 번째의 최초 박씨였다.

이날 행사를 치른 수천암은, 내안의 우물을 찾는 고택이며 밀양박씨 문도공파 옛 종갓집 이기도 하다. 조선시대 중기 선정조사기때 밀양박씨 문도공파 시조인 박훈 선생의 묘지가 수천암에서 가까운 곳에 조성되었다.

지금은 충청북도 문화재로 등록되면서 국민에게 개방, 지역민들이 찾아가는 유면한 명소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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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들의 심신을 풀어주고 생각을 멈추게 해주는 ‘수천암’ 전경. 사진 = 윤소 기


밀양박씨 문도공파 종친 및 지역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박낙규 종친회장은 “오늘따라 날씨가 화창하고 아름다운 가을날씨에 여러분들이 이렇게 많이 참석 해주시어 정말 감사하다”며 “우리 문도공파 종친회 성장과 지역 발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동안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종친회원 자녀 장학금 및 지역 인재들에게 학비를 다소 지원해주며 또한, 불우 이웃돕기 참여는 물론 종친회원 간 화합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또, “현재 국내외 정세 불안과 경기불황에도 여러분들은 굿굿하게 각자 직분에 맞는 임무를 잘 수행하고 자기관리를 잘해주어 이에 감사하다”면서 “우리 밀양박씨 문도공파 종친회 여러분들은 타에 모법이 되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화합한마당 잔치에 어울리는 연예인들이 상당 동참, 음악과 무용으로 흥을 돋았으며 자전거 10대 및 기타 경품으로 참가자들을 즐겁게 해주었다 또한, 30여 가지의 푸짐한 음식과 음료수를 준비해 이 자리에 참석한 종친 및 지역민들을 즐겁게 해주었다. 그리고 참여자들에게 모두 인삼 박스를 선물해 훈훈한 잔치가 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박완규 종친회원은, “해마다 이런 화합 한마당 잔치를 베풀어 주고자 노고가 많은 임원들께 박수를 보낸다”면서 “종친회원 뿐만 아니라 지역민들까지 초청해 지역 화합을 다지는 행사가 되어 더욱 빛난 것 같아 참으로 보기가 좋았다”고 말했다.

세종=윤소 기자 yso6649@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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