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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편의 제고 아산시···“대중교통 불편 최소화”

지난해 대비 불편신고 평균 29% 감소

입력 2024-10-06 08:53

아산시 청사 전경
아산시 청사 전경. 아산시 제공
아산시가 시민들의 일상생활 가운데 불편함이 없도록 주요 이동 수단인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대책방안을 마련해 지속 추진하며 시민이 행복한 도시조성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아산시는 최근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없어서는 안될 주요 이동 수단으로 이용하고 있는 버스와 택시 운수종사자에 대한 불편 신고가 눈에띄게 감소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불편 신고접수 건을 확인한 결과, 버스는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366건에서 264건으로 27.8%가, 택시는 92건에서 58건으로 37%가 감소해 전체적으로 평균 29%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시민들이 일상생활 중 대중교통 이용 시 겪었던 불편사항에 대해 시에 접수된 신고 외에도 운수업체에 직접 접수된 불편신고 역시 약 30%가 감소했다고 운수업체 관계자는 전했다.

이러한 긍정적인 변화는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시민불편 해소를 위한 적극 행정을 펼치고 있는 아산시가 추진중인 ‘시민이 추천하는 친절기사’ 선정의 성과로 판단되고 있다.

시민이 추천하는 친절기사는 SNS를 통해 시민들이 직접 추천, 심사를 거쳐 매월 선정한다.

추천한 시민은 추첨을 통해 1만원 상당의 쿠폰을 받고, 선정된 기사는 인증서를 차량 내에 부착해 운행하게 되며, 선정은 중복이 가능해 현재까지 관내에서 운수업에 종사하고 있는 A 씨가 5회에 거쳐 친절기사로 선정됐다.

친절기사로 선정된 A 씨는 “시민들의 직접적인 추천으로 친절기사로 선정돼 큰 자긍심을 느끼며, 앞으로도 모든 승객들을 친절하게 모시고 안전하게 운행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산시 관계자는 “향후 대중교통 이용 시민들에게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운수종사자 스스로 자긍심을 갖고 안전한 운행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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