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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제물포구 출범 준비국 신설’

입력 2024-07-08 10:53
신문게재 2024-07-10 17면

인천 동구청사 전경
인천 동구청사 전경. 동구청 제공

 

인천 동구는 조직개편을 단행해 ‘구출범준비국’을 신설했다고 8일 밝혔다.



구출범준비국 신설은 오는 2026년 7월 성공적인 제물포구 출범을 위한 본격 준비를 위해서다.

올해 1월 ‘인천시 제물포구, 영종구 및 검단구 설치 등에 관한 법률’이 제정·공포됨에 따라 2026년 7월 동구와 중구 내륙을 합친 새로운 제물포구 출범이 확정됐다.

국에는 구출범준비과와 홍보체육과, 재무과, 민원지적과 등 4개과가 속한다.

‘구출범준비과’는 기획총괄, 재정관리, 기반구축 3개 팀으로 구성된다.

지난 5월 구에서 수립한 제물포구 출범 준비 기본계획에 따라 ▲행정, ▲재정, ▲인프라 등 분야별로 업무를 추진할 예정이다.

동구는 구출범준비과를 필두로 전 부서가 중구와의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해, 오랜 기간 분리됐던 두 지방자치단체의 성공적인 헹정체제 통합을 차질없이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제물포구 출범은 동구와 중구 원도심이 인천의 중심지로 재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동구의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모든 분야에서 빈틈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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