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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인재 대학생들 더 넓은 세상 밖으로

대학생 해외연수 장학생 25명, 호주 멜버른 RMIT 대학교 연수

입력 2024-07-12 18:17

2024 대학생 출정식
유정복 인천시장이 12일 시청 소통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대학생 해외연수 출정식’에서 장학증서를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방학을 맞은 인천지역 대학생들이 보다 많은 경험을 위해 세상 밖으로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다.



인천시는 글로벌 10대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인재육성 사업을 위해 총 25명의 대학생을 선발해 ‘대학생 해외연수’ 출정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대학생 해외연수 프로그램은 미래 인천의 주축으로 거듭날 대학생 인재들이 폭넓은 식견을 키울 수 있도록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추진되다가 코로나 사태로 중단 후 올해 재개됐다.

인천에 있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19세에서 34세 사이의 일정 요건을 갖춘 대학생을 대상으로 모집해 모두 468명이 지원했으며, 서류·면접심사를 거쳐 지원자 중 25명을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이달 말부터 8월 말까지 호주 멜버른에 있는 RMIT 대학 어학원에서 5주간 단기연수 프로그램을 이수하며 현지 문화체험 및 명소 탐방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지식을 쌓을 예정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대학생 해외연수 프로그램은 인천이 세계 10대 도시로 도약하는 데 필요한 인재가 될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외 견문을 넓히고 글로벌 마인드를 가질 수 있도록 탐방과 어학연수를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해외연수를 여러분의 세상을 더 넓혀 갈 소중한 경험의 기회로 삼겠다는 자신감과 함께 즐겁고 안전하게 보내고 건강히 돌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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