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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의사결정지원 시스템 구축

도시데이터 통합 표출-119센터 신고정보 연계 재난상황실 설치
최대호 시장 “의사결정 지원시스템 24시간 운영 시민안전 강화”

입력 2024-07-16 16:28

안양시 재난 등 위급상황 신속 대응 ‘의사결정지원시스템’ 구
16일 최대호 안양시장(맨 우측)이 집무실에서 의사결정지원 시스템으로 도시현황을 살펴보고 있다. 안양시 제공
안양시가 16일 재난 등 위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도시정보를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의사결정지원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의사결정지원시스템은 다양한 도시정보를 시각화 제공, 위급상황 시 의사결정자가 필요한 도시정보를 적시에 확인 및 의사결정을 신속히 할 수 있도록 돕는 디지털 트윈(가상 모형) 재난 안전대응 시스템이다.

시 스마트도시 통합센터의 안전, 교통, 환경, 재난 등 도시 데이터를 통합 표출할 뿐만 아니라 119센터 등의 신고접수 정보를 위치기반 기술을 활용, 관내 CCTV와 연계, 관련 영상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특히 스마트도시 통합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CCTV 관제영상, 스마트 스쿨존 안전시스템-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자율주행 시스템 현황, 유동인구와 같은 AI 빅데이터 등을 24시간 제공, 또 행정안전부 ‘공공데이터 포털, 경기도 경기 데이터 드림’ 등과도 연계, 폭넓은 도시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

시는 2023년 5월 시스템 구축 사업을 시작, 지난달(6월) 시장 집무실과 재난상황실에 의사결정지원 시스템을 설치하고 시험운영, 폭우 등 여름철 자연재난·재해에 대비하고자 이달 1일부터 정식 운영 중이다.

최대호 시장은 “의사결정 지원시스템을 24시간 운영, 시민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도시정보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더욱 촘촘하게 시민안전망을 강화해가겠다”고 말했다.


안양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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