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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베트남 에너지 인재 양성 위한 '3각 협력' 구축

입력 2024-07-17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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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서 중부발전 발전환경처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지난 16일 관계자들과 업무 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이 지난 16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베트남 산업무역부 산하 에너지 분야 교육기관 CETI(Center for Energy Technology and Information), 국내 교육 플랫폼 개발업체 포미트와 ‘에너지 플랜트 교육 플랫폼 구축 및 해외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에너지 플랜트 교육 플랫폼 구축사업’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교육 플랫폼 구축을 통해 에너지 플랜트 교육에 대한 패러다임 전환과 에너지 분야에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자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중부발전은 발전소 운영의 풍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에너지 플랜트 교육 플랫폼 구축을 위한 교육콘텐츠 리소스를 제공하고, 포미트는 신규 교육 플랫폼 개발, CETI는 베트남 및 기타 해외지역에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중부발전과 포미트가 공동 개발한 新(신)전자교안(디지털 교육 플랫폼)을 기반으로 공기업과 민간기업이 협업을 통해 기술을 개발하여 해외 동반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중부발전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에너지 플랜트 교육분야 新(신)시장을 개척하고 국내외 추가적인 판로 확보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CETI, 포미트와 함께 각자의 역량을 결합하여 새로운 에너지 교육 생태계 조성과 글로벌 시장 개척이라는 새로운 장을 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은영 기자 eyk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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