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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 사회적 취약계층 '무료 예식 서비스' 지원

입력 2024-07-2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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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은 올해 8월부터 서울 중구 본사 4층 강당을 사회적 취약 계층이 웨딩홀로 사용할 수 있도록 무료 개방한다고 21일 밝혔다.



우리금융의 무료 예식 패키지 서비스는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가 매달 선정하는 신혼부부 6쌍에게 첫째 주와 셋째 주 일요일 제공될 예정이다.

웨딩홀 무료 대관과 더불어 우리어린이사랑기금에서 예식비 300만원과 무료 웨딩카 등도 지원한다.

무료 예식 지원 프로그램은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조병규 우리은행장, 박봉수 우리은행 노조위원장이 뜻을 모은 결과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임 회장은 “저출생 위기 극복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류용환 기자 fkxpfm@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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