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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2024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 추사박물관 우수상

관광박람회 19일부터 22일까지 고양일산 킨텍스에서 열려

입력 2024-07-22 16:51

과천시 2024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 추사박물관 우수상
지나 19일 부터 22일 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서 과천시가 기초자치단체 마케팅 부문 우수상을 수상, 과천시 김진년 행안복지 국장(좌측)이 상패를 수상하고 있다.과천시 제공
과천시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서 기초자치단체 마케팅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대한민국 지방신문협의회가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국내·외 120여개 지자체와 기업 등이 참여, 500여개 홍보관을 운영했다.

시는 홍보관을 개설, 내달 31일까지 특별기획전 ‘추사 김정희의 난’이 열리는 추사박물관 등 관내 명소와 10월 19일과 20일에 열리는 ‘제1회 추사아트페스티벌,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과천공연예술축제’ 등을 알렸다.

과천은 추사 김정희가 말년을 보내며 예술혼을 불태운 곳으로 시는 추사의 예술적 업적을 기리기 위해 주암동 추사로 78번지 일대 4261㎡ 부지에 지상2층, 지하2층 규모 추사박물관을 건립, 2013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과천추사박물관은 1만 5천여 점의 유물과 자료를 소장하고 있으며 상설전시실과 기증전시실, 기획전시실, 체험실과 교육실, 수장고 등을 갖추고 있다.

특 올해 추사의 글과 그림 등을 현대 작가들이 재해석,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작, 선보이고 추사 김정희를 기리기 위해 개최하던 한국추사서예대전, 휘호대회, 추사골든벨 등을 모아 ‘제1회 추사 아트 페스티벌’을 개최할 계획이다.

신계용 시장은 “이번 관광박람회가 과천의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활성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과천의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 주최, 과천문화재단이 주관, 공연예술축제(구, 과천축제)는 지난 1997년 ‘세계마당극 큰잔치’라는 이름으로 처음 선보인 이래 수준 높은 거리극과 다채로운 야외 퍼포먼스로 국내 손꼽히는 도심형 축제로 평가받고 있어 적극 홍보했다.


과천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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