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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통사관학교, 승무사원 자체 양성교육 전국 큰관심

전국 운수종사자 인력난, 교통사관학교로 한방에 해결!

입력 2024-07-23 09:06

교통사관학교 400
세종교통사관학교 학생들이 입학식을 마치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세종도시교통공사 제공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전국적으로 4500명의 운수종사자가 부족한 가운데 세종교통사관학교가 운수종사자 자체양성 교육 20명 모집에 74명이 지원해 3.7대 1의 높은 경쟁률과 서울, 경기, 충청 등의 지역에서 신청하여 전국적으로 큰 관심을 보였다고 23일 밝혔다.

전국적으로 운수종사자 고질적 구인난을 겪고 있는 버스업계의 문제점을 공사는 교통사관학교를 통해 한방에 해결하고 있다.

세종도시교통공사 관계자는 “세종교통사관학교는 2018년부터 전국 최초 운수종사자 양성교육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208명을 배출해 공사 마을버스 승무사원으로 채용되어 시내버스 승무사원까지 올라갔다”고 말했다.

도순구 세종도시교통공사 사장은 “공사 교통사관학교는 단순히 운수종사자 양성 교육을 넘어 공사가 대중교통의 중심의 엘리트 승무사원을 양성하는 인큐베이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2024년도 첫 교통사관학교 20명의 입교식을 시작으로 승무사원 양성교육의 요람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윤소 기자 yso6649@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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