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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실크 기반 전자섬유를 이용한 유연한 Zn-ion 배터리 개발

인천대 물리학과 김병훈 교수팀 긴수명 및 고용량 특성 구현

입력 2024-07-31 16:04

인천대 실크받데리
인천대 물리학과 김병훈 연구팀은 이차전지에 들어가는 바인더와 전도성 물질을 사용하지 않고 배터리 개발했다. 인천대 제공
인천대학교 물리학과 김병훈 교수팀은 Li(리튬) 금속보다 값이 싸고 안정성이 확보된 Zn(아연)와 실크기반 전자섬유를 이용해 Zn-ion 배터리를 개발했다고 31일 밝혔다.



특히 연구팀은 이차전지에 들어가는 바인더와 전도성 물질을 사용하지 않고 배터리를 개발했다.

이를 위해 일체형 집전체를 실크·폴리도파민을 이용해 제조하고, 이 위에 직접 VO2를 성장시켰다.

만들어진 집전체는 높은 유연성 및 전도성을 보이며 또한 Zn-ion battery 응용 시 긴수명 및 고용량 특성을 구현한다.

이 연구는 인천대학교 장현석 박사과정생과 건국대학교 김연호 교수, 성균관대학교 박호석 교수와 이루어졌으며 에너지 분야의 권위지인 Carbon Energy에 지난 7월호에 Front cover로 선정됐다.

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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