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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수카바티’ 개봉극장 찾아

CGV 평촌점 등 전국 영화관에서 상영 중

입력 2024-08-01 16:48

최대호 안양시장 ‘수카바티’ 개봉극장 찾아
지난달 31일 최대호 안양시장(맨 앞줄 우측에서 세번째)이 FC안양과 그 응원단 ‘레드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수카바티:극락축구단“을 곤람하기 위해 영화관을 방문, 시민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안양시 제공
최대호 안양시장이 FC안양과 그 응원단(서포터즈) ‘레드(A.S.U. RED)’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수카바티:극락축구단’을 관람하기 위해 개봉일에 맞춰 극장을 찾았다.



수카바티는 지난달 31일부터 CGV평촌 등 전국 영화관에서 상영 중이며 이날 오후 4시 CGV평촌 3관에서 산업진흥원 및 입주기업 임직원들이 참석, ‘수카바티’를 관람했다.

FC안양 구단주이기도 한 최 시장은 이날 극장을 찾아 “연고 축구단과 이별을 통해 소중함을 느끼고 해후하는 모습을 담은 축구영화가 아닌 ‘사랑’ 영화라고 느껴지기도 한다”며 “축구를 통해 안양시 역사를 더 이해하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화 상영 전후로 나바루 감독의 사인회도 진행, 나바루 감독은 “이번 촬영을 하면서 제가 위로를 받았는데 영화를 다 보시면 그 이유를 알 수 있을 것”이라며 “귀한 시간 내주신 관객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수카바티는 FC안양 창단과 레드 이야기를 다룬 국내 최초 축구 응원단 다큐멘터리 영화로 ‘안양 LG 치타스’가 2004년 연고지를 서울로 옮기면서 안양팀이 사라졌고 9년 만인 2013년 ‘FC안양’이 창단됐다.

이 영화는 창단을 향한 응원단의 뜨거운 열정뿐만 아니라 한국 프로축구 역사로까지 내용을 확장하고 있으며 반가운 FC안양 선수들의 얼굴과 안양의 옛 풍경도 엿볼 수 있다.


안양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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