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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역대급 무더위에 삼계탕 간편식 인기"

입력 2024-08-07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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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세계푸드)
역대급 무더위와 고물가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삼계탕 간편식의 인기가 고공행진 중이다.



7일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호텔컬렉션, 올반 등 삼계탕 간편식의 7월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70% 큰 폭으로 증가했다.

특히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판매량이 50만개를 돌파하며 삼계탕 간편식을 판매하기 시작한 2018년 이후 역대 최고 판매량을 기록했다다.

이 같은 삼계탕 간편식의 판매량 급증은 지속되는 무더위와 물가 부담으로 외식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보양 간편식을 찾는 ‘집보신’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기 때문으로 신세계푸드 측은 분석했다.

신세계푸드는 올해 무더위가 이달 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삼계탕 간편식을 찾는 소비자가 꾸준히 늘 것으로 예상하고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 먼저 가족단위 소비자를 위해 오는 9일부터 한 달 간 온라인 채널 카카오 쇼핑하기에서 올반 삼계탕 3개 세트 구매 시 39% 할인행사를 펼친다. 또한 다가오는 말복을 맞이해 오는 15일까지 이마트몰에서는 호텔컬렉션 한우사골삼계탕을 최대 33%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장민서 기자 msj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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