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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메프 사태' 큐텐 계열사로 확산…인력 구조조정 돌입

입력 2024-08-09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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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위메프 정산 대금 지연 사태가 모회사인 큐텐그룹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인터파크커머스와 큐텐테크놀로지는 인력 구조조정을 진행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인터파크커머스는 전날부터 오는 11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희망퇴직을 신청한 임직원에게는 8월분 임금을 보장하며, 이달 말까지 유급 휴가를 지원한다. 희망퇴직을 신청하지 않은 잔류 인원에 대해서는 인력 재배치를 한다는 방침이다. AK몰 직원도 희망퇴직 대상이다.

큐텐그룹의 또 다른 물류 자회사 큐텐테크놀로지는 오는 14일 희망자를 대상으로 권고사직을 진행한다. 사측은 이 같은 내용의 구조조정을 7일 공지했으며 다음날 전 사원을 대상으로 퇴직 희망조사를 완료했다.

권고사직으로 처리되면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다

장민서 기자 msj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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