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전체보기

닫기
더보기닫기

코레일, 수도권전철 개통 50년…50주년 특별전 개최

경기 의왕 철도박물관에서 이달까지

입력 2024-08-18 11:17

clip20240818111420
사진=한국철도공사

수도권전철 개통 50주년을 맞아 전철 50년의 역사를 담은 전시회가 열린다.

18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철도박물관이 수도권전철 개통 50주년을 맞아 이달 31일까지 수도권전철 50주년 특별전을 개최한다.

코레일은 1974년 경부(서울~수원)·경인(구로~인천)·경원선(지하청량리~광운대(성북)) 등 3개 노선(총 29개역, 74㎞)에서 한국 최초의 도시철도인 수도권전철 운행을 시작했다.

경기 의왕 철도박물관에서 열리는 이번 특별전은 ‘시민의 발 50년, 도시와 도시 잇기 50년’을 주제로 수도권전철 50년 역사를 볼 수 있다. 특히 개통기념 주화, 과거 승차권 등 수도권전철 관련 유물과 강영수 철도사진작가 사진전, 철도문화단체 레일플래닛의 종이모형, 영상전시 등 다양한 작품도 관람할 수 있다.

18일까지는 최초의 수도권전동차 1001호 내부 개방, 특별해설, SNS(인스타그램) 댓글 이벤트 ‘나의 수도권전철 이야기’, 기념카드 색칠 등 행사도 진행된다. 최초의 전동차 1001호는 처음 개통된 1974년 8월 15일부터 2000년 12월까지 최고 속도 시속 110㎞로 수도권전철 1호선을 운행했다.

이번 전시와 관련 자세한 내용은 철도박물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이원배 기자 lwb21@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이시각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