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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플랫폼 ‘젠테’, 상반기 흑자 전환… 영업익 6.2억원 기록

입력 2024-08-19 12:25

[젠테 보도자료]젠테, 24년 1분기 이어 상반기 종합 흑자 달성
젠테가 2024년 상반기에 매출 330억 원, 영업이익 6.2억 원을 기록하며 상반기 종합 흑자를 달성했다. (사진=젠테)

 

명품 플랫폼 젠테가 올해 상반기 매출 330억 원, 영업이익 6.2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를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매출 224억원, 영업손실 27억원을 기록했던 전년 대비 매출은 47%,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에 성공했다.

젠테는 1분기에 이어 매출 대비 광고비를 1% 수준으로 유지했다. 또한 지난 1년간 고객들의 평균 재구매율은 55.5%, 평균 구매횟수는 7.3회에 이를 정도로 높은 충성도를 보여줬다는 평가다. 젠테는 ‘가품 0%’, ‘부티크 100%’ 정책을 강조하고 있다.

젠테는 자체 ERP 시스템인 ‘젠테포레’를 통해 유럽 부티크들과 실시간 재고 연동과 관리를 직접 진행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자체 ERP 젠테포레를 고도화하며 물류 전산화를 통해 국내외 제품의 배송 기간을 평균 2주 내외로 단축했다.

또한 ’국내배송‘ 시스템을 도입, 축적된 데이터를 통해 사전 확보된 제품들을 고객들이 더 빠르게 수령할 수 있도록 했다. 국내배송 제품 고객들은 평균 3-5일 내에 제품을 받아볼 수 있으며, 빠른 배송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크게 향상되고 있다.

이와 함꼐 젠테는 공인 명품 감정사를 포함, 명품 검수에 대한 오랜 경험과 전문성을 가진 검수 조직을 운영해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가품 위험을 사전에 방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자체 검수DB를 구축, 상품과 관련된 고객의 문의를 꾸준히 누적하고 있다. 젠테의 검수팀은 DB를 기반으로 전문 가이드와 교육 시스템을 개발함으로써 전문성을 높이고, 고객에게 높은 품질의 검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젠테의 정승탄 대표는 “최근 이커머스 플랫폼들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창사 첫 분기 흑자 달성에 이어 상반기까지 흑자 기조를 유지함으로써 어려운 시장상황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내 무척 기쁘다”며 “젠테가 지속적으로 추구해온 혁신과 고객 중심의 서비스가 결실을 맺은 결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는 글로벌로 영토를 확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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