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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AI TV’ 앞세워 상반기 글로벌 TV 시장 1위

입력 2024-08-19 17:36

삼성전자
삼성전자 모델이 Neo QLED 8K를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올해 출시한 AI TV를 앞세워 상반기 글로벌 TV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19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 금액 기준 28.8%를 기록하며 전 세계 TV 시장 1위 지켰다.

상반기 삼성TV가 달성한 이 같은 수치는 올해 출시한 AI TV를 비롯해 2,500$ 이상과 초대형 TV, Neo QLED, OLED 등 프리미엄 제품 판매 전략이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 수량 점유율에서도 삼성전자는 18.3%를 달성해 1위를 차지했다.

2500$ 이상 프리미엄 시장의 경우 52.8%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타 경쟁사와 초격차를 유지했으며, 가장 경쟁이 치열한 1500$ 이상 시장에서도 QLED TV 판매 호조로 52.8%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아울러 75형 이상 초대형 시장에서도 삼성은 29.6%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특히 98형 판매 호조로 80형 이상 초대형 시장에서도 33.5%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1위를 이어갔다.

나유진 기자 yujin@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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