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청사 전경. 아산시 제공 |
아산시는 시민이 행복한 도시구현을 위한 일환으로 아산시가족센터를 통해 조손가족 구성원들의 관계 향상을 위한 세대공감희망나누기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5월 시작된 세대공감희망나누기 사업은 조부모와 손자녀들을 대상으로 체험 및 교육을 제공해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세대차로 발생할 수 있는 갈등 예방을 위해 이어지고 있다.
이에앞서 아산시가족센터는 이번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 가정의 달 기념행사와 연계해 조부모와 손자녀들 간의 관계 향상을 위한 세대공감놀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이 프로그램은 조부모와 손자녀들 간의 관계 향상을 위한 세대별 놀이체험으로 이어졌다.
또 방학 기간인 지난 14일에는 센터 및 아산CGV에서 원예테라피-꽃바구니만들기, 동화책 감정교육, 영화관람 등을 통해 세대간 갈등을 해소하고 관계증진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오는 9월부터는 기존 조손관계 향상 프로그램과 더불어 찾아가는 세대공감 프로그램, 세대교육공감 프로그램 등 조손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은경 여성복지과장은 “이번 세대공감희망나누기 사업은 조부모들이 부모의 역할을 대신하며 겪고있는 현실적인 어려움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의 하나”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혹시 겪을 수 있는 세대간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해 관내 조손가정이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추진하는 세대공감희망나누기 사업은 오는 11월까지 이어나갈 예정이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조손가정은 아산시가족센터로 문의하면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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