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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헤란로 대로변 초역세권 빌딩 매물로, 매각 자문사는 알스퀘어

입력 2024-08-20 10:04
신문게재 2024-08-21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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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스퀘어 제공)

 

강남역 초역세권, 테헤란로 대로변에 위치한 ‘여삼빌딩’이 매물로 등장했다.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는 강남역 여삼빌딩의 매각 자문사로 선정돼 매수의향서 접수를 진행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여삼빌딩의 총 대지면적은 1452㎡, 연면적 1만4256㎡에 달한다. 지하 3층~지상 15층 규모다. 공실 없이 전층 오피스로 사용 중인 매물이다. 공유오피스 기업 스파크플러스가 주요 임차사다.

알스퀘어는 “강남역 초역세권, 테헤란로 대로변에 위치해 있다. 우수한 접근 및 가시성이 좋은 매물”이라면서 “특히 공급이 많지 않은 강남에서 나온 알짜 매물인데다, 뛰어난 입지 조건 덕택에 미래 가치도 우수하다“고 말했다. 알스퀘어는 8월 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여산빌딩은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 648-23 외 2필지이다.

최근 알스퀘어가 배포한 ‘2024 2분기 오피스 마켓 리포트’에 따르면, 강남권역(GBD) 오피스 평균 공실률은 2.7%로 여전히 자연 공실률 보다 낮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강남권역 명목 임대료와 NOC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4%, 7.2% 올라 서울 평균 보다 임대료 인상률을 높게 유지하고 있다.

채현주 기자 183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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