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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총, 회원사 인사노무관리자 협의회 성료

근로감독 중점 사항 및 기업지원 사업 안내, 회원사 애로사항 논의

입력 2024-08-23 09:43

광주경총
광주경영자총협회가 21일 DJ센터 델리하우스에서 ‘24년도 3차 인사노무관리자 협의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 광주경총)
광주경영자총협회(회장 양진석, ㈜호원·해피니스CC 회장)가 21일 DJ센터 델리하우스에서 회원사 임원과 인사·노무 부서장 등 52명이 참석한 가운데 ‘24년도 3차 인사노무관리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광주광역시교육청 ‘빛고을혁신지구사업’을 비롯한 ‘노동법 위반 사례’ ‘사업장 근로개선 방향’ ‘고용부 기업지원 사업’ 등을 안내하고 회원사 애로사항을 논의했다.

강연자로 나선 임학근 광주고용노동청 근로개선지도1과장은 상반기 사업장 근로감독 사례로 임금 및 수당 미지급, 취업규칙 미작성, 근참법(근로참여자 및 협력증진에 관한 법률) 등의 위반사항이 있었다면서 기업에서 기본적으로 준수해야 하는 사항을 꼼꼼히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광주시교육청 최민호 장학사는 13개 지역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 동아리 지원 △지역 중소기업 취업 연계 △지역정주지원금 지원으로 취업자 장기근속 지원 △미래형 운송기기, 에너지, AI융복합 등 18개 교육과정 사업 안내와 9월 진행하는 지역우수기업 초청 광주시교육청 성과보고회에 지역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행사에 참여한 광주고용센터 이은순 취업지원총괄 팀장은 구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위한 기업 도약보장 패키지사업, 일터혁신 컨설팅 지원사업과 장시간 근로문화를 개선하고 근로자의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을 지원하는 워라밸 일자리 장려금 등을 설명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아울러 추가 설명자로 나선 박기현 고용청 근로감독관은 근로시간 미준수, 비정규직 차별, 직장내 괴롭힘 법 위반 사례를 추가 설명하고 중소기업에서 자율점검 하는 방법에 대해 안내하였다. 특히, 고용청과 기업의 소통채널인 ‘오픈 채팅방’을 소개하고 많은 참여를 유도했다.

협의회에 참석한 A기업 관계자는 “우리지역에서 생산되고 있는 다양한 제품에 대해 지역 협회·단체·공공기관에서 물품사주기 운동 등의 경제활성화 정책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광주경총 관계자는 인사말에서“우리지역에도 티몬·위메프 사태로 인해 피해를입은 회원사가 있다”면서“피해구제를 위해 정부와 지자체에 적극적으로 건의하여 지원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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