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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현대차, J.D.파워 신차 첨단 기술 만족도 조사 1위 석권

입력 2024-08-23 10:51

(사진1) GV70
제네시스 GV70. (현대차 제공)

 

제네시스와 현대차가 미국 시장조사기관 J.D.파워 선정 신차 첨단 기술 만족도 조사에서 1위를 석권했다고 23일 밝혔다.

22일(현지시간) J.D.파워는 ‘2024 미국 기술 경험 지수 조사(이하 TXI)’에서 제네시스(584점)가 렉서스(535점), BMW(528점) 등 완성차 브랜드를 제치고 전체 브랜드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대차(518점)는 일반 브랜드 1위를 차지했다.

이 조사는 자동차에 탑재된 △편의성 △최신 자동화 기술 △에너지 및 지속가능성 △인포테인먼트 및 커넥티비티 등 4가지 카테고리에 포함된 40개 기술에 대한 만족도를 1000점 척도로 묻는 고객 설문을 통해 각 브랜드의 신기술 혁신 수준과 사용 편의성을 평가한다.

특히 TXI 조사는 J.D.파워의 주요 조사로 꼽히는 신차품질조사(IQS)와 상품성 만족도 조사(APEAL)의 보완 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제네시스 GV70와 현대차 싼타페, 기아 카니발은 J.D.파워에서 선정하는 ‘첨단 기술 어워드’에서 최고의 기술을 적용한 차로 선정됐다. 제네시스 GV70와 기아 카니발은 최신 자동화 기술 부문에서 전방 충돌방지 보조 우수 적용 차량으로, 현대차 싼타페는 인포테인먼트 및 커넥티비티 부문에서 휴대폰 기반 디지털 키 우수 적용 차량으로 선정됐다.

천원기 기자 10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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