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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시청 청사 전경. |
이번 사업은 방송통신위원회와 시청각미디어재단이 시·청각 장애인의 정보접근권의 향상을 위해 전국 17개 시·도 지자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추진한다.
시·청각 장애인용 TV는 자막방송, 화면해설방송, 수어방송 등 장애 유형별 편의 기능이 탑재된 고화질 스마트TV다.
신청 대상은 보건복지부 등록 시·청각 장애인 또는 국가보훈처 등록 눈·귀 상이등급자 중 저소득층이다. 단,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사업 수혜를 받았거나 올해 보급자로 이미 선정된 경우는 제외된다.
희망자는 신분증 또는 국가유공자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관할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권호영 장애인복지담당은 “시·청각 장애인용 TV 보급으로 장애인분들의 방송시청 편의성을 높이고 정보접근권이 향상돼 정보격차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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